어촌어항 발전 주요 현안사업 건의
인천 강화군은 지난 1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초지항 등 어촌어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홍종욱 청장과 유천호 군수는 어촌정주어항인 길상면 초지항을 직장 방문해 어촌어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초지항 등대(등표) 교체’ 등 초지리 일원 해안경관 개선 ▲‘초지항, 황산도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한 어촌어항 개발 사업의 적극 협조 ▲어촌어항 주요현안 국가차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그동안 초지항에 설치돼 있는 등대는 노후화돼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역경관과도 어울릴 수 있는 등대 시설물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군은 이번 건의를 시작으로 초지항 등대 시설 교체와 더불어 전망대, 해안탐방로 등 어촌어항 경관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수산업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어촌뉴딜 300사업과 해양친수공간 정비·확충 등을 통한 해양관광활성화로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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