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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도시 용인’ 구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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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도시 용인’ 구현 박차
  • 유만희 기자
  • 승인 2015.05.31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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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 “민선 6기 1주년… 10대 키워드로 성장동력 확보”

규제완화 9,700억 투자유치·산단 10개 조성
용인경전철 1,000만 승객 돌파 등 성과 눈길

【용인】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달 29일 ‘민선6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규제개혁 등 10대 키워드로 용인시 성장동력 확보와 ‘사람중심’ 도시 구현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찬민 시장이 지난 1년 동안 ‘사람들의 용인’ 구현을 위해 추진해 온 시정 운영 주요 성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정찬민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존중하며, 시민과 함께 더불어 나누며 ‘꿈과 희망을 이루어가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안전, 경제, 복지, 교육문화, 자치행정 등 5대 발전전략으로 사람중심 경제, 사람을 생각하는 문화·복지·교육, 용인지심 등 시정철학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6기 1년은 규제개혁, 산업단지 조성, 도시공사 정상화, 채무 제로화, 용인경전철 1,000만 승객 시대, 태교도시, 줌마렐라 축구단, 시민과 함께 하는 용인, ‘젊은 용인’ 현장행정, 용인지심 등 10대 키워드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우선,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기조에 발맞춰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투자 인·허가 처리 효율화, 지역투자 기반조성에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그 결과 지자체 규제개혁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던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대목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용인시의 규제개선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8년여간 장기 지연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정상화시키고, 지역 내 전무하던 산업단지 10개를 조성하는데 성공했으며 2018년까지 10개를 추가 조성해 자족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기업애로 해소, 규제완화를 통해 9,7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주택경기 침체로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매각 지연에 따른 재정위기에 직면했으나, 출자 등을 통한 시의 재정지원과 마케팅 강화 등 전사적인 노력으로 용인도시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민선 6기 출범 시 4,500억원이 넘었던 지방채를 제로화하기 위해 사전재정심사 및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제도 강화, 대규모 투자사업 시기 및 사업비 조정, 행사성 사업 전면 재검토,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 강화 등으로 시 살림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용인경전철은 일일 승객 3만명, 누적 승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는 미래 용인경전철 사업의 정책 입안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용인시 입장을 반영한 관리 운영사 선정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안정적인 용인경전철 사업운영 계획 등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고유의 문화유산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가진 도시브랜드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도 새로운 것을 창조해 진정성을 구현하려는 ‘사람들의 용인’ 시정 철학에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11월 이동면을 시작으로 불과 6개월 사이에 용인시청 줌마렐라 축구단을 포함, 31개 전체 읍·면·동에 줌마렐라 축구단이 창단됐다.

가사와 자녀 양육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이룩한 것은 대외 평가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자체 규제개혁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대통령상, ‘재난관리실태 평가’ 장관상,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유공’ 장관상, WHO의 ‘건강도시 베스트어워드’ 등 각종 수상 실적이 13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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