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23일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안’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계양산단 조성사업은 계양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 2019년 준공된 서운일반산단 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서운일반산단과 동일하며 사업면적은 24만 3294㎡로 서운일반산단의 절반 정도이다.
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의 공공성, 신뢰성,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예비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완료됨에 따라 남은 행정절차인 산단계획승인 절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에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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