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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형 ‘음악 창작소’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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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형 ‘음악 창작소’ 문 활짝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2.09.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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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스튜디오·녹음실·믹싱&마스터링 룸 등 갖춰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4일 ‘구리시 음악 창작소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4일 ‘구리시 음악 창작소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구리시가 지난 14일 지역 기반형 ‘음악 창작소’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백경현 시장의 인사말, 내·외빈 축사와 함께 시 홍보 대사인 ‘알에소프레소’외 2팀의 축하 무대 등 지역 음악인과 시민들을 위한 음악 창작소의 개소의 축하가 이어졌다.

음악 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음반 산업 진출을 지원해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 역량을 마련하고, 예술 교육 및 인프라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건립한 공간이다.

이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구리유통종합시장 내에 총 668㎡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멀티 스튜디오, 녹음실, 믹싱&마스터링 룸, 퍼포먼스실, 1인 미디어실, 교육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있다.

백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산업이 국가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BTS, 싸이와 같은 세계적인 K-Culture 전도자가 구리시에서도 배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계형 음악인들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음악인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위해 구리시 음악 창작소가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음악 창작소의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구리 음악 창작소 지역 음악인 음반 제작 지원사업인 ‘2022 Made In Guri’ ▲잠재적 예술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de 구리’ ▲잠재적 예술인 인적 자원 확보를 위한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공모·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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