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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인천선수단, 첫날 금5 기분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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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인천선수단, 첫날 금5 기분좋은 출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2.10.19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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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슬로건 아래 울산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5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인천은 19일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2개로 총득점 6988.20점을 따내 종합순위 11위에 랭크됐다.

사이클 염슬찬이 2관왕에 올랐다.

염슬찬은 사이클 남자 트랙 C2 개인추발 3km 결승에서 4분30초37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염슬찬은 서범석·이용인과 힘을 합쳐 출전한 남자 C1~C5 트랙 팀스프린트 경기에서 1분20초012의 기록으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육상과 수영, 볼링에서도 금메달을 견인했다.

육상 김혜미는 원반던지기 F20에서 16.92m를 던져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고, 수영 노혜원은 여자 자유형 200m S14 결승에서 2분26초9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

또한 볼링 여자2인조 TPB1 경기에 나선 목현주·양현경은 결승에서 826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 간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9322명(선수 6022명, 임원 및 관계자 3300명)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서 기량을 겨룬다. 
 김성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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