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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칭)동부노인회관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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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칭)동부노인회관 건립 본격화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1.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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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 2025년 완공

화성시가 지난 26일 동부출장소에서 ‘(가칭)동부노인회관(동탄시니어클럽 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 1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는 시가 향후 특례시 지정에 대비해 노인 복지 인프라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보고회 자리에는 시 교육복지위원회,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지회장, 어호선 동탄노인대학장, 박영만 동탄1동 경로당 분회장,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해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지 적정성 검토, 사례 조사, 기본 구상,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 동부노인회관 건립 타당성을 진단했다.

특히, 동부노인회관이 건립되면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권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 뒤 연면적 39 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해 노인 복지 인프라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동부노인회관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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