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설계부터 준공까지 참여, 품질 확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3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하고, 오는 10일부터 매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매입주체인 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공사가 제시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건설공사 진행 중 사업단계별 품질점검을 실시해,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사업방식이다.
GH는 본 사업방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주택설계를 적용해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함으로써 공간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신청접수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GH 본사에서 진행하며,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입심의 후,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및 청년들의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및 거주성 향상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해 설계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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