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는 지난 15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에서 ‘2025년 헤어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헤어 뷰티아카데미’는 안산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미용업 특화 전문기술 교육사업으로, 미용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상록구와 단원구 지역 미용업 영업자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상록구지부의 경우 다음 달 26일까지 운영된다.
단원구지부는 오는 22일 입교식을 개최하고, 9월 16일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용업소의 실질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업스타일, 트렌드 커트, 헤어아트 ▲증모피스가모술, 열펌 등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용업소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용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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