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 대비 1690억 원 증가… 총괄 제안 설명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찬심, 서명범,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한지숙, 김수연 의원 등 7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서명범 의원을 위원장에 선출했다.
시가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조 9475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경 예산안 대비 1690억 원이 증가했다.
위원회는 제311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25일 첫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국 소관 부서별 질의답변을 통해 건전한 재정 운용 도모, 신규 사업의 적정성, 기존 사업의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서 위원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30일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후 31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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