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서울대 국사학과와 공동으로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근현대 시흥의 역사에서 미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은계호수공원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등에서 열린다.
인문주간 행사는 서울대 역사학부 이동원 교수의 ‘근현대 시흥의 역사와 현재적 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시흥학 학술대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혼례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과의례 복식 퍼레이드와 오방팔찌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시흥문화원은 소래염전 등 지역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는 호조벌 농경문화 한마당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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