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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협력·좋은 일자리 창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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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협력·좋은 일자리 창출 ‘결의’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12.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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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 채택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를 열어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시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 선언문에는 ▲노·사·민·정 거버넌스 구축 강화 ▲협력적 노·사 관계 ▲산업 재해 발생 예방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 정책 변화 및 타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시간도 함께 가졌으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사민정 협의회가 주축이 돼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며,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광명이 글로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실무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필수 노동자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필수·이동·감정 노동자 동아리 지원 ▲택배·배달 노동자 폭염 대비 얼음물 지원 ▲우리노무사 홍보물 제작·배포 ▲안전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 등 취약계층 권익 보호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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