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주말 모란민속5일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지난 3일과 4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이번 진통시장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 심리와 극심한 유통 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 시장은 일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이 조성됐음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모란민속5일장을 더욱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과 가방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 침체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힘들어 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교통·편의·방역·물가·나눔·공직 기강 확립 등 각 분야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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