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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소방현안·정책소통 행보 ‘시민 안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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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소방현안·정책소통 행보 ‘시민 안전 맞손’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2.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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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장이 5일 부천소방서를 찾아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염 의장을 비롯, 이선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 김동희·김광민·박상현·유경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재난취약계층 파악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강화 ▲반도체 사업장,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 대상 대응 전략 마련 ▲노후청사 개선 ▲공동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 대책 추진 등의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소방 훈련 및 구조장비 조작 시연을 통해 소방관들의 안전한 구조활동을 뒷받침할 신형 소방 장비 활용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염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故김수광 소방장과 故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일선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최근 문경에서 두 명의 훌륭한 청년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최근 화재나 구급·구조에 대한 출동 빈도수가 높아지는 추세인데 한정된 자원과 환경 속 애로점이 많을 것 같다. 소방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잘 듣고, 도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은 인구밀집도가 굉장히 높은 지역이고, 아파트도 많다”며 “화재를 비롯한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항상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부천 소방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경기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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