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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 재정 운용 상황'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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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 재정 운용 상황' 공시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2.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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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28일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4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 재정 운용 상황’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올해 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4조 595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4조 8067억 원보다 2108억 원(4.39%) 감소한 규모로, 기금 운용 등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다. 

올해 시 예산을 인구 50만 명 이상의 17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예산 평균 3조 507억 원과 비교하면 1조 5452억 원 많다.

시 전체 예산 중 일반 회계의 세입 예산 규모는 2조 8920억 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 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1조 6545억 원(57.21%), 지방 교부세·조정 교부금·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은 1조 554억 원(36.5%), 기타 보전 수입 등 내부 거래는 1821억 원(6.29%)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 자립도는 57.21%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 자립도 36.14%와 비교하면 21.07%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 자주도는 64.28%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 자주도 54.33%보다 9.95% 높았다.

전반적으로 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고, 재정 자립도와 재정 자주도가 높아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시는 올해 예산 기준 4개 분야, 23개 세부 항목의 재정 운용 상황을 시 홈페이지에 그래프 등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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