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하남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신혼부부 가구 전·월세 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 잔액의 1%(월세 보증금 1.5%)이내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35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금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 순위로 대상을 선정해 오는 6월 말 1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4일 기준 ▲부부 모두 하남 거주 ▲혼인 신고일 7년 이내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 ▲하남 소재 전용 면적 85㎡ 이하면서 전세 전환가액 6억 원 이하의 임차 주택을 부부 명의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세대원 포함) 신혼부부다.
다만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 직계존비속과 임차 계약을 체결한 자는 사회 보장 신설 협의에 따라 중복 보장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신청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비 서류를 지참해 다음 달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건강 보험 납부 확인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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