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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서고털이 플리마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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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서고털이 플리마켓 ‘성료’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3.07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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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 탄소 중립 채식 데이 운영
방세환 광주시장이 7일 시청에서 열린 ‘서고털이 플리마켓’에 참석해 판매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7일 시청에서 열린 ‘서고털이 플리마켓’에 참석해 판매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7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서고털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눔·교환함으로써 우리가 쉽게 사고 버리는 수많은 상품들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오염과 자원 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만든 포토존과 탄소 중립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탄소 중립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구내 식당에서는 탄소 배출이 많은 육류 대신 채소, 콩류 등 저탄소 식재료를 이용한 ‘탄소 중립 채식 DAY’를 운영해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방세환 시장은 “모든 직원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식생활, 소비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 생활에서 탄소 중립 실천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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