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청소년들의 자기 개발과 건전한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 '감일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한다.
감일 청소년 문화의 집은 복합시설로 조성된 감일공공복합청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932㎡ 규이다.
내부는 ▲동아리 활동 및 교육용 강의실(3곳) ▲댄스 보컬 연습 활동실(2곳)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실습 방송 제작실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디지털 체험 등 다양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에는 50종 이상의 보드게임과 콘솔게임(닌텐도·플레이스테이션), 레이싱 카트, 영화 및 음악 감상 시설 등을 갖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여가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김유정 청소년지원팀장은 “감일 청소년 문화의 집이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청소년의 문화·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일 청소년 문화의 집 홈페이지는 구축 중에 있으며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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