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비영리 단체·법인과의 공동 협력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5000만 원이며, 오는 25일까지 지방 보조금 관리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광주 소재 비영리 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이며 필요한 서류는 지원 신청서, 사업 계획서, 단체(법인) 현황, 단체(법인) 등록증 등이다.
시는 양성평등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에 동일·유사 사업에 대한 중복 지원 여부를 검증하고, 양성평등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선정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도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