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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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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4.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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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1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예비부부 및 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 도모를 위해 필수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균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산모가 고령화되고 미숙아 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보건학적 개입 및 중재로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자의 수 및 모양, 운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액검사비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당 검사 및 결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 구축이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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