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제2차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 및 이차 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 원 규모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 원 이내 운전 자금 및 이차 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2차에는 75억 원 내외의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며, 지원 신청일 기준 지역 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 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 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며, 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 또는 시 기업 포털에 접속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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