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 총 7명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성남시를 방문했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유길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보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외에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이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종사자 수 7만 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으며,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소프트도 탐방했다.
신 시장은 “이번 만남은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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