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21일까지 '사회적 경제 창업 교육'기초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시민,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 여성, 청년이며 1인 가구는 우선 참여 대상이다.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기초 과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초 과정 수료자는 다음 달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0회 심화 과정에도 참여해 사업화 모델 개발, 맞춤형 사업계획서 집중 지도, 분야별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 및 피드백 등 보다 심층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구글 링크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적 경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경제'란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 서비스 제공 또는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리 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 조합, 마을 기업, 자활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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