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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LG화학 '순환 경제사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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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LG화학 '순환 경제사회' 구축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4.03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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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 생산

안산시가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 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 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이는 올해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로 사용한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LG화학은 해당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출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폐비닐을 LG화학 열분해유 공장에 제공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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