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을 제공하는 ‘씽싱 세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씽싱세탁차는 지난해 ㈜수퍼빈의 후원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을 받은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무료 세탁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탁차량은 드럼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추고 있으며, 급수 및 배수가 가능해 주차 장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세탁을 할 수 있다.
지난 9일 달안동을 찾은 씽싱세탁차는 평소 세탁하기 힘든 두꺼운 이불이나 담요 등을 세탁하고 건조까지 제공해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청결한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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