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이 입주 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지난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입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기업 인프라 지원을 위해 ▲본원 ▲동안 벤처센터 ▲안양 창업 지원센터 ▲중장년 지원센터 ▲1인 창조 기업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시설에는 총 12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입주 기업 소개, 시의 중점 추진사업인 청년 창업 펀드 추진 경과 공유 및 안양산업진흥원 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기업 애로사항 파악 등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에이치브이엠 측은 벤처 집적시설에서의 집중 육성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 지역 내 이전할 수 있는 공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냈고, 브이에스커뮤니티 측은 최대 입주 기간 확대 건의 및 대학과 지자체 간 연계사업의 개선점을 제시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하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가치 창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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