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산시와 기초질서 확립 및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협약체결을 함으로써,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해 오산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임에도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 행위가 시민 불편과 분노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오산경찰서에서는 기초질서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도록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일상 속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주요 위반행위들에 대해 민·관·경이 협업해 집중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다양한 준법지원 활동을 병행하는 등 주요 위반장소는 오산시와 협업해 환경개선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지역치안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와 협업, 가로등·보안등 신규설치 및 조도개선으로 시민이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야간 조도개선 사업 LOP가 완료되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전반의 안전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 효과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철 서장은 “이번 오산시와의 협약 체결로 경찰-지자체 간 한 단계 높은 공동체 치안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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