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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펜싱 국가대표 인천 전지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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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펜싱 국가대표 인천 전지훈련 합류
  • 경도신문
  • 승인 2015.05.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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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가설훈련장에서 인도네시아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이 추가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12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선수단은 지난 8일 입국, 오는 28일까지 20일간 인천 및 인도네시아 선수단과 합동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헝가리 출신의 세르게이 베트남코치는 “인천은 중구청 펜싱선수단을 주축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다음달 싱가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지훈련을 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장기철 전무이사는 “베트남 선수단의 기량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중구청을 비롯한 인천대, 인천체고, 인천정보산업고가 훈련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선수단도 합류해 베트남 선수단의 기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펜싱협회 김학찬 회장은 “선수단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훈련 파트너 제공 외에도 호텔 섭외, 선수단 버스 제공, 시내투어 및 쇼핑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베트남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게 됐다”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선수단은 사격 종목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베트남과의 유대관계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배기자
sbkim@kyung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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