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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틀야구 메카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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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틀야구 메카 ‘거듭’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6.11.2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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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국제 리틀 야구대회 유치

2017~2018년 ‘화성드림파크’서 개최 확정
아시아·태평양·중동 12개국 유소년 참가

화성시가 내년부터 2018년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 야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동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야구연맹 총회는 내년부터 2년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의 아시아 지역예선인 ‘Asia-P acific and Middle East Regional Tourna ment(이하 APT 대회)’ 를 ‘화성드림파크’ 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APT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지역 12개국의 12세 이하 및 13세 이하 청소년이 참가하는 리틀야구대회이다.

이날 총회에는 B.H.차우 리틀야구 아시아연맹 회장을 비롯해 패트릭 윌슨 세계리틀야구연맹 수석부대표,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틀야구 12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국 대표단은 총회 후 화성드림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내년 6월 대회 개최 전까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달라는 부탁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유치결정은 채인석 시장이 직접 지난 6월 발리오스CC에서 열린 ‘A PT 대회 유치 설명회’ 에서 화성드림파크의 우수성을 알리며 각국 대표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채 시장은 “세계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화성시가 세계리틀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화성드림파크는 지난 54년간 미군 사격장이었던 매향리 우정읍에 24만2689㎡ 규모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명 등 총 8면의 야구장 등을 갖춰 내년 3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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