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종목 8명 매월 10만원씩
인천시체육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천체육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17년도 체육 꿈나무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대상자는 대한체육회가 규정한 정책종목 중 육상, 수영, 체조, 유도, 역도, 양궁, 사격, 레슬링 등 8개 종목에서 운동하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선수들이다.
장학금은 종목별로 1명씩 모두 8명에게 지원되며, 선수 1인당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급된다.
이번 장학금은 강인덕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이사들이 낸 임원 회비로 조성된다.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꿈나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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