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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350만 원 장학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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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350만 원 장학금 출연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6.11.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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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에서는 생활예술도 장학금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23일 군포문화재단이 35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이 성금을 올해 개최된 총 4회의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로부터 기부받아 마련했다.

오종두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른 지역과 달리 재단은 아트마켓 참가자들에게 참가비를 받는 대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도록 유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며 “생활예술 활성화와 장학사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문화재단에 의하면 군포의 도심 내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4회의 아트마켓에는 총 435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4.5%(150개 팀)는 서울과 경기도 내 다른 지역에서 참여해 아트마켓이 수도권 전역에 군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와 관련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4회의 군포아트마켓에 4만여명이 찾아 군포를 빛냈다고 들어서 무척 기뻤는데, 이번에 장학금까지 전달받으니 기쁨과 감동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각계각층에서 올해 군포사랑장학회에 출연한 장학금은 9천928만9천 원이며, 장학회가 설립된 2007년 이후 누적 출연 장학금은 23억6천896만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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