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하루는 광고로 시작해 광고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의 각종 매스컴에 다양하게 접하고 있다.
이러한 미디어 매체의 광고를 통하여 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알게 되고 배우며 느끼고 공감하게 된다.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광고의 경제적 효과는 약 12조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무수한 기업들이 광고를 넣으려면 1초에 1억 300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그럼에도 무수한 기업들이 광고를 넣지 못 해 안달이라고 한다.
실로 경기 당시의 광고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이렇듯 사회나 기업은 고비용의 광고를 통한 자사의 제품이나 그 밖의 사항에 대하여 알린다. 하지만, 관공서는 광고가 아닌 홍보를 하므로 사실상 그 효과가 상당히 미흡한 편이다.
그 이유는 많은 시민들이 관공서의 업무에 대하여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알 수 있는 방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관공서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사항은 내부 정보망 및 지방지 등을 통하여 홍보 할 수 있지만 시민들에게는 이러한 홍보가 널리 알려지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최근에는 소방서의 활동사항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SNS(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도 많이 실시하고 있다.
홍보활동은 홍보주체가 자신만의 이미지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표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과 내용이 전달 될 수 있어야 한다. 소방서에서 하는 홍보는 시기성과 신속성을 가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에게 알린다면 수억원의 돈이 들어가는 광고보다도 더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생각한다.
<인천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홍보교육팀 팀장 정 지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