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2 20:18 (일)
남한강 ‘여주시 수상센터’ 개관
상태바
남한강 ‘여주시 수상센터’ 개관
  • 서형문 기자
  • 승인 2017.04.20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선박 구조물, 수상레저의 새 시대 연다

카누·카약·딩기요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 즐겨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수상안전 프로그램 진행

여주시 남한강에 국내 최초의 선박 구조물인 ‘여주시 수상센터’ 가 20일 개관했다.

외형상으로는 일반 건축물과 비슷하게 보여지는 이 수상센터는 물 위에 떠 있는 선박 구조물이다.

이번에 개관한 수상센터는 시에 흐르고 있는 남한강의 현암동에 위치해 있고, 앞으로 다양한 수상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센터는 카누와 카약, 딩기요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건립됐으며, 특히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취득해 수상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생들에게도 생존수영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등을 실시하며 실용성 있게 운용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조종면허(동력수상레저기구)시험장으로도 운영키로 하고 시설기준과 인적기준, 안전시설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원경희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과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장, 주요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수상센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센터는 2012년 10월 착공했으며 국비 30억, 시비 37억 원, 부대시설공사 8억 5,000 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지상 3층(연면적 803.08㎡)으로 건립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