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는 오는 24일 분당 AK플라자 시계탑 광장에서 2018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날 성남FC를 응원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선수단과 함께 출정식을 즐길수 있다.
이번 출정식에는 선수단이 모두 참여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선수단 인사, 기념사진 촬영,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팬 사인회도 열린다.
특히, 올 시즌 선수단 개편을 통해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번 출정식에서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팬 밀착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남기일 감독은 “이번 출정식이 많은 성남FC 팬 여러분들과 성남시민들을 만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선수들도 설레고 있다”며 “많이 오셔서 선수단에게 큰 힘을 주시고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일본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은 국내에서 훈련을 가진 뒤 다음 달 3일 부산과의 원정 개막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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