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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인천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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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인천선수단 결단식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10.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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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7위·광역시 1위 목표 달성 다짐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이 2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 7위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안병배 시의회 부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북 익산일대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에 인천선수단은 47개 종목(정식46, 시범1)에 걸쳐 선수 1158명, 임원 357명 등 총 1515명이 참가하며, 지난 해 광역시 1위, 시도 종합순위 7위를 사수한다는 목표다.
 
이날 결단식은 ▲단기입장 ▲단기수여(박남춘 단장 → 이종헌 총감독) ▲출정보고(이종헌 총감독) ▲개식사(박남춘 체육회장) ▲축사(시의회 부의장) ▲격려사(부교육감) ▲선수대표 선서(인천시청 복싱 오연지, 인천체고 육상 손우승) ▲선수대표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개식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훈련에 임했던 시대표 선수단 여러분은 이미 승자”라며, “메달과 순위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축제에 참여하듯이 전국체전에 출전해 기량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헌 인천시선수단 총감독은 “선수단은 지난여름 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할 수 있다! 반드시 해 내겠다’라는 굳은 믿음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땀 흘리며 강화훈련을 했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는 태도와 결과에 후회하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로 목표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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