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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세대 105명 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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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세대 105명 고용 창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2.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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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활용 지역 서비스 일자리 사업 추진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공모에 7억 5000만 원 규모의 사업(고용 창출 105명)을 확정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치단체가 해당 지역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지역에서 발굴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신중년들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5060세대를 일컫는 신중년은 현재 인천의 경우 82만 9000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65세 이상의 노인세대와는 차별화된 특성과 욕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참여·재취업·공헌활동 등을 위한 뚜렷한 인식과 잠재적 역량을 갖췄으나 그동안의 지원책은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에는 시청·동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옹진군 등 6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시청의 경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협약을 통해 기존 센터의 ‘앙코르 커리어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앙코르 커리어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을 수요처에 배치해 지역사회에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만 50세 이상의 시민 40명을 선발해 아동·청소년·중장년·노년기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영역에 배치할 계획으로, 어린이집·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수리전문가’,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진로사람책’,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한 ‘50+ 컨설턴트’, 돌봄의 집·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돌봄파트너’를 양성해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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