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화재단이 ‘찾아가는 공연장’의 시민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접수 중인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스낵 콘서트’로, 시민의 일상생활 속 공간에서 전문단체의 공연을 제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악·클래식·재즈·밴드음악·마술·마임·인형극·비보잉·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운영이 가능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시민에 한해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문화생활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부권에서의 신청을 우선하고 있다.
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은 서·남부권 등 문화 취약지역 곳곳으로 전문 공연단체가 찾아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화사업으로 2009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단체들이 시민들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공연예술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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