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프로그램 단계별 과정 진행
화성시 생활문화센터 목공DIY스튜디오가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고급 우드체어&우드카빙 만들기’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는 꾸준히 목공방을 이용한 시민들의 중상급 클래스 개설 요청을 반영해 좀 더 전문적 기술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원목의자 제작은 중급 이상의 고난이도 작업으로, 목공방에선 처음 시도하는 전문 과정 이다.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목공방 창업까지 고려한 취목인 중심의 전문강좌로 목공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고급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총 9회의 강좌를 운영한다.
우드카빙은 지난 해 이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목공방에서 쓰고 남은 원목 폐목재를 활용할 계획이다.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제우드를 사용해 일상생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목재 및 도구의 이해, 이론 및 실습, 견과류 접시 제작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다음 달 2~16일, 2차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고급 우드체어 만들기’는 기본 목공 기술을 갖춘 중급자 이상 참여 가능하고, ‘우드카빙’은 초보자라도 참여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목공방에서 만들어진 우수한 목공제품은 지역마켓 및 목공 관련 행사 등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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