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인천대교에서 송도소방서, 영종소방서, 인천대교, 고속도로 순찰대 등 차량 21대, 인원 58명이 동원되어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7월 16일 오후 2시경 인천대교 송도방향 9km지점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하여 송도방향 운행이 불가한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대응 구축과 특수사고에 대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의 종합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천대교는 인천공항과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관문인 만큼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훈련으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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