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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테크노밸리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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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테크노밸리 조성 ‘박차’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8.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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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택지지구 내 홍보관·사무공간 등 개소

한화그룹 직원 상주로 시와 유기적 연계
관련 사업 추진 및 민원 등 발 빠른 대응

안성시와 한화그룹이 20일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출자해 설립한 ‘안성테크노밸리’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석제 시장을 비롯해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신원주 시의장, 시의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양택지지구 내 엘림프라자 빌딩에 위치한 ‘안성테크노밸리’는 홍보관과 사무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한화 직원 상주로 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 추진 및 민원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향후 민·관 공동사업의 모범적인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시장은 “많은 우수 기업과 풍부한 일자리로 안성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이사는 “안성이 수도권 남부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안성 최초로 민·관 공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2200억 원이 투자돼 1조 7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및 40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사업 승인 및 2022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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