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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GTX-B노선 시민과 함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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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GTX-B노선 시민과 함께 환영”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8.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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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발전 등 경쟁력 강화 기여 기대

인천시의회는 지난 21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수도권 급행철도(GTX)-B노선 사업비 경제성(B/C 1.00)과 종합평가(AHP 0.54)에서 모두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예타 조사 통과를 결정한데에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GTX-B 건설사업은 연결하는 전체길이 80.08㎞, 정거장 13개소로 인천을 비롯한 서부수도권과 남양주 등 동부수도권을 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수도권고속철도 사업이다.

이번 예타 통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까지 20분대, 경기도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수도권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인천의 지역균형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시의회는 이번 노선에 대한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제252회 임시회부터 김희철 산업경제위원장의 5분발언을 시작해 제253회 임시회에서 조기 착공 촉구에 대한 결의를 하여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등 관련기관에 결의문과 성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타통과에 대해 이 의장은 “인천과 서울, 경기동부권의 통행시간을 30분대로 줄일 수 있어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살고 있는 시민들도 생활정주여건에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GTX-B가 시민들의 이용 여건에 맞게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청취 및 현장의정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타 통과와 함께 인천2호선 지하철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로 연결하는 인천 2호선 검단연장(연장 4.45㎞, 정거장 3개소)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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