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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적기 추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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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적기 추진 ‘만전’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8.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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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원삼면 지역주민 의견 청취
▲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처인구 원삼면 사무소에서 ‘반도체 클러스터’조성 관련 담당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환경재해 교통영향평가 등의 공람을 하고 있는 원삼면 사무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담당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 연합 비상대책 공동위원장 등을 만나 편입 예정 부지 제척, 토지 보상, 이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 시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이같은 위기에 대응하려면 반도체 클러스터가 적기에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사업 추진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7일 시 축구센터 미니 축구장에서 토지주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인 ‘합동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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