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안전 위협 요인 대한 홍보
인천 동구는 10일 제28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허인환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과 동구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국민행동요령, 풍수해보험 가입 및 생활 속 안전 위협요인에 대한 신고요령 등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옥외대피장소 찾는 방법 안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차량 확인 및 신고 ▲주택과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구조물 및 전통시장 등 취약구조물 점검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금지 관련 이행실태 점검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구청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해 주기적인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안전에 대한 범시민 공감 조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규모 풍수해, 지진·해일, 인적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컨설팅·토론 및 현장훈련 등 전 과정에 참관하는 주민체험단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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