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1억 원 상당 선물 전달
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19일 시청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원정대’선물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남춘 시장, 신정원 본부장, 김용일 재단 인천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정광종합건설 ▲삼성바이오에피스 ▲파라다이스시티 ▲한전KPS 서인천사업처 ▲한전KPS 플랜트서비스센터 ▲한전KPS 인천사업소 ▲위드지스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인천 비전기업협회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 ▲한국GM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자동기 ▲시티플러스 ▲배달의 민족 등 15개 인천지역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후원기업 임직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포장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연말행사로, 총 1억 원 상당의 이번 후원 선물은 418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내년에도 뜻있는 후원자의 더 많은 동참으로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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