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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인, 지역 상권 활성화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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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인, 지역 상권 활성화 ‘한뜻’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2.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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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여성기업의 피해 상황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남춘 시장과 이순득 회장 등 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의 외부활동 기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인천 여성 경제인의 힘을 모아 여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지회에 감사를 표하고, 시에서도 여성기업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제대책반을 구성해 코로나19 관련 피해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자금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지역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축을 놓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는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어망”이라며, “아직 인천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기업 대표님들께서 직원들에게 당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나 기업 차원에서 교육 등 실내에서 장시간 다중이 함께하는 행사가 있다면 당분간 미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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