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만 원·해외 1000만 원 보조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및 제품 품질 경쟁력 향상과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내외 ‘품질 인증’획득을 지원한다.
이는 인증 획득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돼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의 대외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품질 인증 지원 예산과 인증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고, 기업 부담금을 축소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사업을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오는 11월 말까지 인증 취득이 완료 가능한 중소·벤처기업이며 국내 인증은 최대 500만 원, 해외 인증은 최대 1000만 원으로 기업당 1건에 한해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이며, 접수 방법 및 인증 지원 범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흥규 원장은 “코로나19, 일본 수출 분쟁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품질 인증 획득사업을 대폭 개편했으니 안양 기업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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