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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방경찰청 협조로 신천지 신도 소재 파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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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방경찰청 협조로 신천지 신도 소재 파악 완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3.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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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 의심자 분류 우선 검체검사

인천시는 신천지 신도 전화 모니터링 시 연락이 두절됐던 312명에 대해 인천지방경찰청의 협조로 소재파악을 완료했다.

시는 소재가 파악된 신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증상 의심자를 파악해 우선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1만 1835명에 대해 29일 1차 전화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소재가 파악 되지 않은 312명에 대해 1일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소재파악을 의뢰한 바 있다.

인천지방청은 본청을 포함한 11개 경찰서 수사관 253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시에서 제공받은 명단을 토대로 이들의 연락처와 거주지 등을 확인했으며, 지난 5일 312명에 대한 결과(소재파악 305, 정보부실 7)를 시에 제공했다.

시는 해외출장, 전화불능, 장기입원 등 연락이 되지 않는 추가 12명의 신도에 대해서도 2차 소재파악을 인천지방청에 의뢰했다.

서상호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인천지방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연락이 두절된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소재 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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