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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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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환경정화
  • 황 호 기자
  • 승인 2020.07.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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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공원 해설사, 청정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차탄천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일원을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지난 18일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지질명소를 찾아오다 보니 더욱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질공원해설사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차탄천 구간은 한탄강의 지류로 지질뿐만 아니라 역사 및 생태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지질명소 부근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로 인해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도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이자 지질공원해설사들 스스로가 나선 것이다.

윤중덕 지질공원해설사회 대표는 “지질공원해설사들의 환경정화 활동은 이번 한번 뿐이 아니라 매주 토요일 명소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보전은 물론 우리 미래 후손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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