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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여성 1인가구 위한 ‘스마트 현관 도어락’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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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여성 1인가구 위한 ‘스마트 현관 도어락’설치
  • 황 호 기자
  • 승인 2020.10.25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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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폐장치 ‘스마트 현관 도어락’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 1인가구에 대한 범죄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주거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은 ▲개인 인증을 통한 도어락 개폐로 비인가자 접근 원천 차단 ▲위급상황 시 지정보호자 호출, ▲통합관제센터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112, 119 등 관련 기관 비상 호출, 긴급출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현관 도어락’은 차상위계층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플랫폼과 연동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시각장애인 등이 스마트폰으로 현관문을 개폐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어플리케이션으로 타인에게 개폐 권한을 부여하거나 스마트폰 분실 시 일회용 임시 비밀번호를 생성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시관계자는 “사업대상을 주거 취약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향후 스마트 전용 도어락을 구매한 일반시민들도 플랫폼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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