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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 시민청 건립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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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 시민청 건립사업 '청신호'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10.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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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별 조정 교부금 60억 원 확보

안성시가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20, 경기 First’본심사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 공도 시민청 in 경기’조성사업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비로 특별 조정 교부금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 조정 교부금 600억 원을 공개 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규모 사업 분야 공모에 16개, 일반 규모 사업 분야 공모에 11개 시·군이 신청했다.

이에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예비 심사를 거쳐 대규모 4개, 일반 규모 7개 시·군이 본심사에 선발됐다.

시가 제안한 공도 시민청 in 경기 조성사업은 옛 공도읍 사무소 부지에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도읍을 비롯한 안성 서부권 지역에 부족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이 보강돼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침체된 공도읍 구도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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