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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캠프마켓 시민 참여 위원회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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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캠프마켓 시민 참여 위원회 '첫 회의'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11.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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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구역 건축물 존치 여부 등 현안 논의

인천시가 지난 20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주민 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제5기 캠프마켓(부평 미군기지) 반환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시민 참여 위원회’의 첫 회의를 가졌다.

2012년 발족돼 올해로 여덟 해를 맞이하는 위원회는 그동안 캠프마켓의 조기 반환과 오염 토양 정화 촉구 등 굵직한 사안들을 다루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공동위원장으로 최용규 국립인천대학교 이사장(변호사)을 제4기에 이어 연임하고 부위원장, 소위원회 구성 등 위원회를 재정비했다.

또한 캠프마켓 B구역에서 발생한 중금속, 유류 등의 토양 오염 정화를 위해 기존 건축물의 철거가 불가피하므로 지난달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근대건축물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축물의 활용 가능성, 하부 오염 정도 등을 고려해 건축물 존치·철거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류윤기 부대이전개발과장은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 참여 위원들과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캠프마켓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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